4선 의원 출신으로 丁의장과 호흡 기대

"국회 기능 십분발휘하도록 최선 다할 것"

국회는 28일(수) 2월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국회사무총장(김성곤) 임명승인안'을 상정해 재석 227명, 찬성 196명, 반대 25명, 기권 6명으로 가결처리했다.

신임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장관급)은 전남 여수에서 15대와 17~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4선(選) 출신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임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총장직을 사퇴했다.

김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민의의 정당인 우리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발휘해 국민 복리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과 국회의 대국민 서비스에서 국회사무처가 수월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