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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의 부산정거장'부터 '청혼'까지…국회서 열리는 제헌 70주년 축제

    기사 작성일 2018-06-05 18:18:05 최종 수정일 2018-06-05 1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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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환·강균성 등 시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총출동
    7일(목)부터 국회 문화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국회는 제헌 7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으로 돌아보는 헌정사 70년'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시대별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선보인다. 가수 박혜신 씨는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대 피난통에 생이별을 겪어야 했던 연인의 절절한 감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프랑스에서 한국어로 발매되기도 한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린 '유정천리' 등을 부른다.

     

    그룹 쎄시봉(C'est Si Bon)의 멤버로도 유명한 가수 김세환 씨는 대표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와 포크송 '사랑하는 마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김 씨는 헌법이 제정된 1948년 출생한 '제헌둥이'다.

     

    1980년대 민주화의 열망 속 각종 시위현장에서 울려 펴졌던 '아침이슬'은 가수 김희진 씨가 부른다. 지난 70~80년대 포크송 계의 막내라고도 불리는 김희진 씨는 김세환 씨와 호흡을 맞추며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듀엣으로 선보인다.

     

    그룹 '노을'의 메인보컬 강균성 씨는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을 그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다. 강 씨는 노을의 대표곡인 '청혼'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중가요 전문가인 단국대 장유정 교수가 출연해 시대의 풍경, 국회와 헌법의 숨은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은 7일부터 국회 문화행사 홈페이지(http://culture.assembly.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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