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등 업무 수행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금) 제20대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태종(사진) 변호사를 위촉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강조하는 한편, 위원들에게 국회의원과 국회 공직자들이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공직윤리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공개와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박태종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 약력>
▲서울 출생
▲서울대 법학과 졸업
▲제16회 사법시험 합격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남부지방 검찰청 지청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현)박태종 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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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