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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여성 위한 법·제도 개선에 혼신의 노력 다할 것"

    기사 작성일 2018-10-31 17:46:23 최종 수정일 2018-10-31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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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53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축사

    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수)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모든 영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두 딸을 둔 아버지로서 지금이 진정한 '여성의 시대'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아직도 우리사회 전반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유리천장은 여전히 두껍고 임금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태풍이 불고 있음에도 성폭력과 묻지마 살인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고, 안전한 삶을 살 권리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국회 차원에서 법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성운동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저 또한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당당하게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국여성대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이 사회에서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의 주도적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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