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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춘숙 의원, '소비자관점에서 바라본 존엄한 노후와 돌봄서비스' 토론회 개최

    기사 작성일 2018-12-19 09:39:58 최종 수정일 2018-12-19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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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1일(금)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려
    "이번 토론회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질적 발전 이루길 바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사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1일(금)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소비자관점에서 바라본 존엄한 노후와 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제도 혁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가 738만명에 이르고,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시행 10년을 맞이한 해다. 정부는 제2차 장기요양제도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2022년까지 '존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지역사회 돌봄 구현'을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소비자 필요에 입각한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장기요양학회와 한국노년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 지향적 장기요양서비스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선우덕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교수가 '노인장기요양정책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제도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한다. 황미진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소비자지향성 제고 방향'을 주제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확대 방안을 제언한다. 
     
    박영란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최종희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김홍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한은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동선 조인케어 대표, 김경옥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장, 이병문 매일경제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석해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혁신적 대안을 논의한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든든한 한 축으로서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존엄한 노후 보장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이라는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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