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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방미외교 성과 A++ 얻었다고 자평"

    기사 작성일 2019-02-14 14:02:39 최종 수정일 2019-02-26 0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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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진행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3일(수) 저녁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13일 저녁 미국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윤기 촬영관)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13일 저녁 미국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윤기 촬영관)

     

    문 의장은 인사말에서 "첫째도 한미동맹 강화, 둘째도 한미동맹 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서 여야가 힘을 합쳐 왔다"면서 "일정이 빡빡한데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민주당) 미국 하원의장 등을 만나는 데 전 시간을 할애해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우리 모두 A++ 점수를 얻었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결정적인 날이 될 것이며, 엄청난 변화가 예고된다"며 "미국 조야에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이 있어도 '함께 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에)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과 방탄소년단이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제패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팍스 코리아나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면서 "백범 김구 선생은 100년 전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군사대국도 아니요, 경제대국도 아니요, 문화대국'이라는 선견지명을 가졌는데 방탄소년단의 한류활동을 보면 우리가 문화대국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13일 저녁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현지시간 13일 저녁 미국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유윤기 촬영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서 '유관순 어워드'를 제정했다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의 말에 문 의장은 "유관순을 기리는 상을 만드는 것이 간단하게 이뤄진 일이 아닐 것"이라며 "뉴욕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눈물이 베어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강석호 위원장, 이수혁 간사, 박주현·김종대 의원이 함께했다. 재미동포 측에서는 김민선 뉴욕한인회 회장, 양호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 박은림 뉴저지 한인회 전 회장, 하용화 월드 옥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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