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9-02-26 16:15:24 최종 수정일 2019-02-26 16:15:24
베트남, 교역·투자·인적교류 등 핵심 파트너 부상
"남양주시·후에시 간 우호교류로 함께 발전하길"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화) 의장접견실에서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베트남 후에시 시장을 만나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신남방정책의 가장 핵심 국가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액 1위, 투자액 1위, 인적교류 1위인 핵심 파트너"라면서 "이번 남양주시와 후에시 간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시가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웬 반 탄 후에시 시장은 "한국은 베트남에게 투자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국이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황 하이 밍(Hoang Hai-Minh) 트어티엔후에성 건설국장, 응웬 익 후언(Nguyen Ich-Huan) 후에시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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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