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9-12-06 17:46:04 최종 수정일 2019-12-06 17:46:04
12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려
미중 전략경쟁·무역분쟁 향방 전망 후 한국 대응과 국회 역할 모색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윤상현)·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대표의원 박병석)과 공동으로 오는 10일(화) 오후 1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0년 미중관계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미중 관계를 평가하고 2020년 미중의 전략경쟁과 무역분쟁의 향방을 전망해 한국의 대응방향 및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미중 전략경쟁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세션에서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미중 전략경쟁 과정에서의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향을, 김예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미중경쟁 양상 분석 및 양국 국민의 상호인식 변화를 발표한다. 이희옥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론자로는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 황재호 한국외대 교수,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2020년 미중 무역분쟁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세션에서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는 미중 무역분쟁을 전망하며 한국의 안보·산업·통상 전략의 필요성을,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준 무역분쟁 발생 배경과 중국의 대응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유웅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이 사회를 맡고 토론자로는 이승주 중앙대 교수,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박지형 서울대 교수, 최필수 세종대 교수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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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