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11-25 13:45:45 최종 수정일 2020-11-25 13:45:45
11월 27일(금)부터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실시
김영춘 사무총장 "친환경 국회를 위해 큰 변화보다 작은 실천이 중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오는 27일(금)부터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회 의정아카데미 환경특강'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환경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일회용품 감축, 에너지·자원 절약 실천규범 마련, 수소버스 도입,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 국회를 조성해온 노력의 일환이다.
특강은 ▲국종성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기후임계점'(11월 27일) ▲계명찬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의 '화학물질의 습격'(12월 4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코로나 이후 세상과 생태적 전환'(12월 11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순환경제로 가는 길'(12월 18일)이 예정돼 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친환경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큰 변화보다도 작은 실천들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중 잠깐 짬을 내서 공부를하는 데서부터 환경 보호의 습관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국회 직원들의 강의 참여를 독려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이번 환경특강 취지에 맞춰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재생용지와 콩기름잉크로 제작하고, 재활용을 위해 잉크사용을 최소화했다. 포스터와 리플릿 부수도 최소한으로 줄여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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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