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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국가중장기아젠더委 공동위원장 2인 신규 위촉

    기사 작성일 2021-03-26 15:48:06 최종 수정일 2021-03-26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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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신규 위촉
    박병석 의장 "5년 단임정부가 할 수 없는 국가 중장기 아젠다를 마련해달라" 주문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금) 국회 접견실에서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신규 위촉했다.

     

    26일(금)
    26일(금)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위촉식에서 박병석(왼쪽에서 네 번째) 국회의장과 신임 정해구(다섯 번째), 임혜숙(세 번째) 신임 공동위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의 목표는 5년 단임정부가 하기에는 벅찬 문제들에 대해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젠다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출산, 국민갈등, 사회통합, 기후변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미래를 위해 꼭 챙겨야 할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를 통해 아젠다를 제시하고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정부에 제안할 수 있는 해결방안들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정해구 신임 공동위원장은 "현재 시기는 우리나라의 전환기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방향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위원장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임혜숙 신임 공동이사장은 "과학기술은 그간 국민과 함께하고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국민의 삶 향상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는 기존의 성경륭 위원장과 함께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미래상 및 국가아젠더별 핵심이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는 불평등, 기후위기, 고령화 등 국가적 차원의 중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해 국회의장 직속으로 설치됐으며, 국회미래연구원이 위원회 간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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