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1-24 09:28:06 최종 수정일 2022-01-24 09:28:06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 특별법' 촉구 관련 인터뷰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1일(금) 오후 부의장집무실에서 KBS '시사기획 창'과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 특별법' 촉구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KBS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아동학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나아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관 KBS 기자는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 특별을 대표발의한 계기 ▲진상조사의 필요성 ▲국회에 계류된 법안의 통과가 언제쯤 가능할 것인지 질문했다.
김 부의장은 "모든 국민이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그럴 때마다 즉각적인 처벌을 강화해 왔는데, 그것보다는 먼저 진상을 규명해 사건에 관한 판단과 예방, 재발 방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영국의 '클림비보고서'처럼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별법을 발의하게 됐다. 지난해 국회에서 여러 쟁점법안에 밀려 아직 처리되지 못했지만, 올해 2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2월 6일(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