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6-09 15:13:27 최종 수정일 2022-06-09 15:13:27
데이터·인공지능·정보기술 등의 공동활용 위한 상호협약 추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일(목) 오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인공지능(AI) 및 최신정보기술 등의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회의원 입법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AI·정보기술 등의 공동활용 ▲AI기반 입법지원 서비스 개발 ▲학술연구·교육 등의 공동 추진이다.
국회도서관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국회도서관 데이터를 중앙대 AI대학원의 미래 핵심기술과 접목해 양질의 입법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대 AI대학원은 2020년 하반기 개설해 이듬해 4월 국책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의원 입법 활동을 지원한 경험과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중앙대의 전문 지식, 정보기술과 서로 연결하고 융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입법 및 연구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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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