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정관 중앙홀에서 열려
고등교육재정·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선 방안 등 논의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1월 1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정관 3층에서 '2023년도 교육재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심의하기에 앞서 국회·정부·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재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고등교육재정 개편 방안을 설명한 후,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발표한다.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반상진 전북대학교 교수, 함영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남수경 강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교육재정 개선 방향에 관한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의 신기술 발달로 디지털 역량을 가진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재정의 개편 방향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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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