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3-01-10 15:49:21 최종 수정일 2023-01-10 15:49:21
「오늘의 국회」 서비스에 '법조계 주요 일정' 추가해 법조계 주요 소식 전달
이광재 사무총장 "국회 입법 및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해 입법 역량 제고할 것"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0일(화) 오후 2시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법률신문사(대표이사 이수형)와 콘텐츠 공유 및 영상 제작·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매일 아침 8시 국회 일정을 간결하게 제공하는 「오늘의 국회」 서비스에 '법조계 주요 일정'을 추가해 ▲주요 법률과 관련된 판결 ▲대법원 재판 일정 ▲헌재 위헌결정 등 법조 소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국회방송에서는 신설 예정인 「입법소개 프로그램」에 '법조계 이슈 소개 코너' 추가를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은 입법과 사법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법률신문이 제공하는 법률 데이터를 국회 입법 및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해 정책 토론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국회 입법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형 법률신문사 대표는 "법률신문의 콘텐츠 제공으로 국회에 법조계의 현황이나 이슈 등이 잘 전달되어 입법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사무총장과 박장호 입법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정환철 공보기획관, 김명진 방송국장, 이수형 법률신문사 대표, 이재열 법률신문사 부사장, 배석준 법률신문사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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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