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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제22대 첫 국정감사 '종이 없는 국감' 기후위기 대응 동참

  • 기사 작성일 2024-11-14 14:37:52
  • 최종 수정일 2024-11-15 10:18:37

각 상임위, 종이자료 최소화·전자화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
A4용 복사용지 박스 약 4천341개 분량 감축하고 관련 예산 절감

우원식 의장 "이번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기후특위 설치해야"

 

의원석에 QR코드 활용한 정책자료집이 놓여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석에 QR코드를 활용한 정책자료집이 놓여있는 모습.(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제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종이 없는 국감'을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했다고 14일(목)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및 위원회 행정실이 작성·배부하는 다량의 자료를 전자화(위원석 단말기 등록, 메일링, USB 자료 제출 등)함으로써 인쇄물 배부를 최소화해 친환경 국회 조성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9월 11일(수) 국회의장단 주최 상임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종이 없는 국감'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의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30일(월) 각 의원들에게 친전을 발송한 바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노트북을 활용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16개 상임위원회(정보위원회 제외)는 2024년도 국정감사 시작 이전 위원장 및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종이자료를 최소화하고 전자화하는 방향으로 자료 배부방식을 결정했다.

 

그 결과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는 기관별 업무보고, 국정감사 계획서 등 상임위 회의장에 배부하는 주요 자료 22만 7천781쪽과 정부부처가 개별 의원사무실에 제출하는 요구자료 답변서 2천147만 7천830쪽을 합산한 총 2천170만 5천611쪽이 종이자료가 아닌 전자자료로만 배부됐다.

 

16개 상임위원회의 전체 종이 감축량은 A4용 복사용지 박스 약 4천341개 분량(양면 인쇄 기준)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복사용지 구매예산 절감액은 약 1억 2천155만원으로 집계(A4 복사용지 2천500매(1박스) 정가 2만 8천원 기준)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 모두발언에서 "함께 해주신 의원님들, 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기후특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논의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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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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