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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첫 교섭단체 원내회동 "하나로 뭉쳐 해야할 일 너무 많아"

    기사 작성일 2018-07-16 13:55:41 최종 수정일 2018-07-16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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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16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첫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일하는 국회, 국민 신뢰받는 국회가 되자"
    협치를 위한 정례회동 전통 이어나갈 것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16일(월) 국회 접견실에서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하반기 국회에서 제가 약속하는 방향은 '협치를 하자', '일 하는 국회가 되자', '국민 신뢰를 받는 통합의 국회가 되자'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촛불혁명', '한반도 평화'로 전제하면서 두 가지 역할론을 제시했다. 그는 "촛불혁명에 의한 완벽한 새로운 든든한 대한민국 건설해야 하고, 한반도 평화라는 격랑에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일에 여야는 없고, 진보·보수도 없다. 젖 먹던 힘까지 합쳐서 우리가 전 세게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장은 "(정권) 1년차는 청와대가 온힘으로 전력투구해서 이만큼 해놨으니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온전히 국회 몫"이라면서 "시대적 소명에 따라 국회를 반듯하게 만드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이른바 성숙한 국회 상"이라고 강조했다. 

     

    16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회동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성숙한 국회를 강조하고 있다
    16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문 의장은 4당 원내대표들에게 '협치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회가 국정에 앞장서 협치하고, 민생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여기 계신 네 분도 똑같은 생각하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전반기 국회에서 세운 정례회동의 전통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는 상의를 거쳐쳐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문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와 정례회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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