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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도서관, 정치개혁 관련 특위 주요 기록물 온라인 서비스 실시

    기사 작성일 2018-12-27 08:54:26 최종 수정일 2018-12-27 0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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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국회부터 제20대 국회까지 의안문서, 심의결과보고 등 문서 일체 포함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해 온 정치개혁 과제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역대 정치개혁과 관련된 특별위원회 기록물을 27일(목)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게재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록물은 제14대부터 제20대 국회 현재까지 정치개혁 관련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안문서와 국회회의록을 비롯해 심의결과보고, 의결서 등 일체다.

     

    정치관계법을 포함해 정치개혁이라는 과제를 집중적이고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첫 번째 특별위원회는 제14대 국회의 '정치관계법심의특별위원회'이다. 노태우 대통령이 1992년 1월 10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연기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이후 김영삼 민주자유당·김대중 민주당 대표가 회동해 정치개혁과 관련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른다.

     

    1994년 3월 4일 열린 제14대 제166회 제11차 본회의 회의록
    1994년 3월 4일 열린 제14대 제166회 제11차 본회의 회의록

     

    제15대 국회에서는 '정치개혁입법특별위원회'와 '정치구조개혁입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국회법' 등의 정치관계법을 심의·개정했다. 제16대 국회에 들어서면서부터 오늘날과 같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에서도 선거제도 개혁 등을 위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두 차례 구성됐으며, 지난 7월 26일에 의결된 2차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의원)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정치개혁 특위 관련 기록물을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관련법의 다양한 쟁점사안들을 통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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