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지금

    홈으로 > 국회소식 > 국회는 지금

    국회방송 제헌 70년 특집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기사 작성일 2019-02-27 15:27:31 최종 수정일 2019-02-27 15:27:31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 따라」  유행가를 통해 제헌 70년의 역사를 재미있게 담아내
    방송통신심의委 "70년 현대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을 매개로 감성적으로 접근"

     

    국회방송이 제헌 70주년 특집으로 기획한 3부작 「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 따라」(이하  「노래는 세월 따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사한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948년 제정돼 2018년 고희를 맞은 헌법 제정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3부작 다큐멘터리로, 해방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풍미한 노래들을 통해 제헌 70돌을 돌아본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안연길
    27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8 올해의 좋은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안연길(가운데) 방송국장 등 국회방송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제공)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2018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68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심사부분별로 1편씩 선정됐다. 국회방송은 '뉴미디어 부분'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래는 세월 따라」는 지난해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싱어송 라이터 최백호가 사회를 맡은  「노래는 세월 따라」는 ▲해방과 6·25 전쟁, 4·19 혁명까지 격동의 역사를 담은 1부 '굳세어라, 대한민국!' ▲제2공화국부터 5·16 군사정변, 독재와 금지의 시대에 저항한 2부 '행복의 나라로!' ▲1980년 서울의 봄부터 광주민중항쟁, 다시 찾은 민주주의와 희망을 노래하는 최종회 '다시 부르는 노래!'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수)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 올해의 좋은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사를 대중가요 속에 담긴 당시의 시대상황과 문화, 역사를 통해 조명함으로써, 70년 현대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을 매개로 감성적으로 접근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연길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작년 국회방송 개국 이래 처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쾌거"라며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으로 국회방송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공채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회방송은 「노래는 세월 따라」3부작을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밤 10시에 사흘간 연속 재방송한다. 올해로 개국 15주년을 맞은 국회방송은 스카이라이프 162번, KT올레 65번, LG유플러스 IPTV 172번, SK Btv 291번과 전국 케이블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