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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법안소위 복수화·활성화…모든 상임위원 소위 참석해야"

    기사 작성일 2019-03-26 15:43:59 최종 수정일 2019-03-27 18: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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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사랑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주최

    회기 중이 아니어도 법안소위 열고 법안심사 가능토록 개정 추진

    의회외교 투명성 강조…"한 푼도 빠지지 않고 100% 투명하게 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화)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 운영 개선안과 관련해 "(법안)소위를 복수화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모든 상임위원회 소속된 분들은 소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주최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상임위 간담회를 하는 이유는 국회 개혁 전반에 걸쳐, 특히 입법 부진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으로 이야기하려고 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교통일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위원회에 이은 일곱 번째 오찬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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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재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의장은 "(국토교통위원회에) 1723건 법률이 제출됐는데 처리 건수는 625건, (처리율은) 36.3% 평균 이상"이라며 "굉장히 많이 처리됐다. 보통 29.2%(이다). 다만 건수로 하면 제일 많은 909건이 적체돼있는데 소위도 상정이 안 된 상태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개혁에 관련된 법이 4월 5일쯤 통과될 예정이다. 통과되면 (법안)소위가 정례화가 된다"면서 "본회의가 없고, 임시국회가 없어도 상임위 법안소위가 열리게 된다. 그럼 더욱 실적이  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문 의장은 외유성 국외출장을 근절하기 위한 의회외교 개선안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외교활동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고, 의원회교활동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출장 심사를 강화했다"며 "한 푼도 빠지지 않고 100% 투명하게 할 것이다. 필요한건 꼭 가야하고, 강화해야 하는 건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는 박순자 위원장과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이혜훈(바른미래당) 간사, 박홍근·김상훈·민경욱·박재호·이규희·안호영·이후삼·이현재·윤호중·김석기·김철민·서형수·이용호·임종성·김영진·강훈식 위원, 이기우 정무수석, 장태섭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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