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8-03 10:07:54 최종 수정일 2022-08-03 13:49:27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탈바꿈할 것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직무용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이 사무총장은 2일(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 일류 국가의 밑거름이 될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21대국회 후반기 취임 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사무처가 적극적인 채비에 나선 것이다.
이 사무총장은 SNS(https://www.facebook.com/yeskjlee)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 향후 국회 홈페이지도 간편하고 자유로운 국민 제안이 가능하도록 개편해 새로운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공공기관 중 최하위"라며 "일류 국회가 되어야 일류 국가를 만들 수 있다. 일류 국회를 위해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국민에게 직접 들으며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방송과 뉴미디어 채널 혁신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조직·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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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