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9-21 16:18:08 최종 수정일 2022-09-21 16:18:40
불교계와의 소통 및 국민 통합 역할 당부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수)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만나 종정예하 취임을 축하하고 불교계와의 소통 및 국민 통합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올해 성파 대종사의 종정 취임(3월 26일 임기 개시)을 축하드린다"며 "국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시고, 불교계 화합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통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정 성파스님은 "우리 불교계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사회 전체 통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차담 이후 김 의장과 참석자들은 국회 정각선원으로 이동해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제21대 후반기 국회 정각회 개원법회를 축하드린다"며 "정각회는 불교계와 가교역할을 해왔는데 종정예하께서 친히 법문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통도사 주지 현문스님·포교원장 범해스님, 총무부장 삼혜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 회장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정각회 주호영 회장·이원욱 명예회장·박재호 부회장·김영배 수석간사,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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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