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金의장, KAIST·ADD 방문…'한국형 탈피오트' 차질없는 준비 당부

    기사 작성일 2024-01-30 16:43:18 최종 수정일 2024-01-30 16:45:34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김 의장, '한국형 탈피오트' 성공 안착 위해 KAIST-국방부-ADD 유기적 협력 강조
    이광형 KAIST 총장 "전담조직 운영하고 맞춤형 과정 개발 등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화)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열린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토론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화)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열린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화)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인공위성연구소로 이동해 연구 성과를 설명받은 뒤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항공체계전시실을 시찰했다.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는 이스라엘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장교 육성 제도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우수 고교졸업자 중 사관생도를 선발해 학부 4년간 KAIST에서 국방 연구개발(R&D) 관련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생도들은 장교 임관을 목표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12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도 받는다.

     

    김 의장이 대표발의한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계부처는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 첫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를 설립해 국방과학기술 인재를 양성,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우리 군의 과학군·기술군화(化)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 의장은 간담회에서 2026년 1월 개교할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KAIST, 국방부, ADD 간 유기적인 협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맞춤형 과정을 개발하는 등 첨단 국방 과학기술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이 30일(화)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듣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이 30일(화)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듣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 의장은 이어 방문한 ADD에서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첨단기술의 각축장이 될 국방우주 분야를 선도함은 물론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박종승 ADD 소장은 김 의장의 국방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측에서 이상엽 연구부총장, 이균민 대외부총장, 김경수 기획처장, 배중면 안보융합원장 등이, 국방부 측에서 김경욱 기획관리관, 윤봉희 정책기획관, 정재열 국회협력단장 등이, ADD 측에서 이기석 인재경영부장, 고덕곤 정책기획부장, 조진우 연구계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오명호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