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金의장, 여야 정책위원회에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 전달

    기사 작성일 2024-03-14 14:59:13 최종 수정일 2024-03-14 15:09:28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공교육혁신, 육아·주거비부담 완화, 해외인력 유치, 병력감소 대응 등 5개 과제 해법 제시
    저출생 문제는 정권이 바뀌어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국가 최우선 핵심과제란 점 강조

    "국회가 제안한 인구문제 해법 바탕으로 원내 주요 정당이 치열한 정책경쟁 해야"

     

    김진표의장-1.jpg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목) 저출생 분야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비롯해 국회소속기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저출생 시대 '소멸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한 인구문제 해법'을 마련해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와 관련 정부부처에 전달했다.

     

    김 의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인구절벽 해결을 위해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제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고, 각종 인터뷰에 출연해 저출생 해결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 언론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김 의장은 기자간담회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다섯 차례 주재했고, 국회소속기관이 수행한 현행 제도 및 통계자료 분석, 정책 제안 등을 토대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보육교사 인건비 100% 국가 부담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가구 수요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활성화 등을 내놓았다.

     

    김 의장은 축소사회에 대비한 대책으로 '해외인력 유치', '병력감소 대응'을 제시하면서 ▲해외인력 유치 방안으로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현지 인력양성 및 국내 유치, 복수국적제도 개선 ▲병력감소 대응 방안으로 부사관·초급장교 안정적 확보, 국방첨단과학기술 사관학교 설치 후속조치 등 과학기술군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국민적 공감이 모이고 있는 만큼 오늘 국회가 제안한 인구문제 해법을 바탕으로 원내 주요 정당이 이번 총선에서 치열한 정책경쟁을 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21대국회 임기 안에 입법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저출생 문제 해결은 정권이 바뀌어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대한민국의 최우선 핵심 과제"라며 "국가의 의무와 대책을 구체적으로 헌법에 명시해 국민들에게 장기적인 믿음과 희망을 줘야만 현재의 저출생 풍토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