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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여긴 꼭 가야해"…'국회의 봄' 제대로 즐기는 법

    기사 작성일 2018-04-03 17:28:12 최종 수정일 2018-04-04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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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일 이틀간 국회 문 활짝 열고 '개원 70년, 국회의 봄' 개최
    정세균 국회의장, 토크콘서트 '여기는 국회라디오'에서 일일 DJ로 변신
    드론·로봇 경기와 3D 펜 체험, 국민아티스트공연, 헌법생일떡 등 이벤트

     
    이번 주말, 여의도 벚꽃축제를 가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국회 잔디마당이다. 여의도 벚꽃도 구경하고,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데다, 국회 보틀(물병)과 헌법생일떡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다.

     

    국회는 오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개원 70년, 국회의 봄'(공식블로그: http://nabombom.kr) 행사를 진행한다. 국회 잔디마당을 비롯한 경내 곳곳을 개방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봄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만나봄' 코너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일일DJ로 변신한다. 토크콘서트 '여기는 국회라디오'에 출연해 국회 개원 70년과 20대 국회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민의 사연과 신청곡을 틀어주며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7일 오후 4시 진행되며, MC 윤영미 아나운서와 게스트 에디킴, 박재정이 함께 출연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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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놀아봄' 코너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리모콘으로 드론을 조작해 볼링과 풍선터뜨리기를 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 로봇을 조작해 누가 더 빠른지 경기하는 로봇 달리기 게임과 스스로 코딩을 해 로봇자동차를 움직여보는 체험들도 준비돼 있다. 3차원(3D) 프린팅 원리가 적용돼 입체적인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 3D 펜 체험과 3D 프린터로 만든 물건에 직접 색칠을 해보는 체험, 국회 모형만들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체험을 위한 티켓은 현장 운영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국회 곳곳에 설치된 헌법 포토존을 투어하는 '다녀봄' 코너도 눈길을 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헌법 포토존을 찾아 인증샷을 찍고 스탬프를 완성하면 국회 보틀과 연필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총 11팀의 국민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은 '즐겨봄'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7일)에는 연탄 365, 오드트리, 맥스의 공연을, 둘째날(8일)에는 마칭 앤 브라스, 코로나 밴드, 오드트리, 가능동 밴드, 도미네이트, 두왑사운즈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개원 70년을 맞은 국회의사당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바라봄', 국회도서관 앞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들어봄'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국회 경내 곳곳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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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 봄을 즐기다 휴식이 필요하면 놀아봄 코너에 마련된 국회다방과 빈백 힐링존을 찾으면 된다. 차를 한잔하며 빈백에 누워 벚꽃과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다. 배가 고프다면 국회 잔디마당 중앙에 있는 분수대 바로 옆, 제헌 70주년을 기념하는 부스를 찾으면 된다. 대한민국 헌법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생일떡 2000여개를 주말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리가 아프다면 참관셔틀버스 타는 것을 추천한다. 국회 경내를 순환하는 희망e카와 사랑e카는 헌정기념관에 있는 정류장을 출발해 국회의사당 본청을 거쳐 의원회관과 국회 정문, 도서관 옆을 지나다닌다. 단 이번 행사 기간에는 헌정기념관은 운행하지 않고 본청과 정문 사이를 순환한다. 희망e카·사랑e카는 국회 공식 캐릭터인 희망이·사랑이를 모태로 만든 전기차다.

     

    바라봄 코너에서 희망이와 사랑이를 만나면 주저하지 말고 가위바위보 대결에 도전해야 한다. 대결에서 이기면 국회거울과 자석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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