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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후반기 의장단, 24일 전직 대통령 묘역 등 참배

    기사 작성일 2018-07-23 08:51:37 최종 수정일 2018-07-23 1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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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치'와 '의회주의' 실천 차원에서 문희상 의장이 적극 제안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등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24일(화)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소를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다.

     

    이승민 전 대통령은 제헌의회 초대 의장을 지냈다. 각각 9선·6선(제5대 민의원 포함) 의원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표적 의회주의자들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의회주의와는 거리가 멀지만 국민 통합·화합 차원에서 참배 대상에 포함됐다.

     

    (왼쪽부터)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왼쪽부터)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과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선생 묘역을 참배한다. 문 의장은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대한민국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주역들인 두 분의 묘소 참배는 의미가 참으로 깊다"고 했다.


    국회의장단은 마지막으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해공 신익희 선생의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신익희 선생은 제헌의회 제2대 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참배 일정은 평소 '협치'와 '의회주의'를 강조해 온 문 의장이 적극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문 의장은 "임시정부 의정원과 제헌국회 시절을 되돌아봄으로써 제20대 후반기 국회가 협치와 통합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고, 일하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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