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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안위 제천화재소위, 책임규명 위한 청문회 개최 난항

    기사 작성일 2019-05-30 15:06:45 최종 수정일 2019-05-30 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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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인·참고인 채택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무산
    다음 주 다시 일정 협의해 청문회 추진하기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소위원장 권은희)는 30일(목) 회의를 열고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이 됐다.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는 소위원장인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영호·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민봉·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등 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권은희 의원과 정인화 의원 두 명만 참석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권은희 소위원장(왼쪽)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오른쪽은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사진=뉴시스)
    30일(목)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권은희 소위원장(왼쪽)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오른쪽은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사진=뉴시스)

     

    회의를 개회한 권은희 소위원장은 "제천화재 관련 충청북도와 제천시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기 위해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고자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참석을 하지 않았다"면서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위한 회의 참석을 거부한 데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의원은 "소위를 구성한 목적을 하루 빨리 달성해야 한다.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소위의 결론을 가급적 조속히 내려 앞으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화재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는 다음 주 다시 의사일정을 협의해 회의를 열고, 증인·참고인 채택 여부와 제천화재 관련 청문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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