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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스 활용 '좀비PC' 4년새 7배↑

    기사 작성일 2017-10-18 11:21:17 최종 수정일 2017-10-18 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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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좀비 PC 탐지 건수 1330만건

    송희경 의원 "신속 대응 위한 종합대책 필요"

     

    2009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대란'이 발생한 이후 정부가 보안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여전히 디도스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사진·비례대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디도스 공격 등 침해사고에 악용된 좀비 PC탐지건수가 약 1330만건에 달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78만건, 2014년 207만건, 2015년 194만건, 2016년 511만건으로 4년새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만 340만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홈페이지 은닉 악성코드 탐지도 꾸준히 적발돼 지난 5년간 총 13만3562건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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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악성 홈페이지를 삭제 및 차단을 하거나 좀비 PC를 치료하기 위한 전용백신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날로 증가하는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송 의원은 "사이버테러의 일종인 디도스 공격시 서버 마비를 비롯해 원상복구하는 데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한다. 디도스 공격에 활용된 좀비PC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 정부의 대응이 너무 허술하다"며 "해킹,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를 비롯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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