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8-02-02 15:47:00 최종 수정일 2018-02-02 15:47:00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국회 아트갤러리에서는 '조선의 화원(畵園)-꽃이 피다'를 주제로 2월 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횡치석 작가가 그린〈종묘친제반차도〉등 회화 14점을 전시한다. 황 작가는 고증을 통해 조선의 회화를 재현하는 전통회화 작가다. 200여년 전 회화를 되살려 그 시대의 풍경을 마치 눈 앞에 펼쳐진 것처럼 실감나게 펼쳐낸다. 전통기법을 근간으로 하는 창작적 작업을 통해 우리 전통의 현재적 이해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국회사무처 홍보담당관실은 "조선의 그림 동산에 꽃처럼 핀 작품들을 통해 전통회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엿보고, 동시에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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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