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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국감]김영진 의원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 100건 중 2건만 고발"

    기사 작성일 2018-10-15 12:52:00 최종 수정일 2018-10-15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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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1만 2829건 적발…고발은 275건 그쳐
    김영진 의원 "단속방법 개선하고 대국민 홍보 높여야"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운행이 금지돼 있는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이 급증하고 있으나, 단속조차 쉽지 않아 적발해 경찰에 신고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영진(사진·경기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진입건수는 2013년 2120건, 2014년 3243건, 2015년 2168건, 2016년 2257건, 2017년 3041건 등 최근 5년간 총 1만 282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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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운데 고발건수는 2013년 27건, 2014년 119건, 2015년 50건, 2016년 38건, 2017년 41건 등 최근 5년간 총 275건에 불과했다. 단속현황 대비 고발건수 비율은 2.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건이 적발되면 단 2건만이 고발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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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별로 오토바이 진입이 많은 고속도로는 2017년 기준으로 서울외곽선아 3242건(25.7%)으로 가장 많았고, 경인선 2912건(23.1%), 경부선 2553건(20.3%)순으로 나타나 수도권내 고속도로에서 많이 적발됐다.

     

    김영진 의원은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집인 단속 방법을 개선하고 대국민 홍보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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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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