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개헌 통해 권력분산·지방분권화, 촛불혁명 제도적 완성하는 것"

    기사 작성일 2019-08-29 16:50:08 최종 수정일 2019-08-29 16:50:08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과 면담 진행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 전달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목) 의장접견실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개헌을 통해 권력분산과 지방분권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의견을 전달하러 오셨다고 들었다"면서 "꿈과 희망과 목표는 '줄탁동기'(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라는 말처럼 타이밍이 맞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번 일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수평적으로 분산하고 수직적으로는 지방분권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촛불혁명을 개헌을 통해 제도화 시키는 일을 20대 국회에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목)
    29일(목)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염태영(수원시장) 대표회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염태영(수원시장) 대표회장은 "지방재정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의 통과와 '지방분권형 개헌'이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문 의장 "서로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문 의장에게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시군구 기초지방정부재정분권 추진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예방에는 염태영(수원시장) 대표회장, 황명선(논산시장) 상임부회장, 고윤환(문경시장) 부회장, 정천석(울산동구청장) 부회장, 문 인(광주북구청장) 대변인, 노기태(부산강서구청장) 지역회장, 장종태(대전서구청장) 지역회장, 안병용(의정부시장) 지역회장, 황인홍(무주군수) 군수대표, 이희진(영덕군수) 군수대표,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