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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 예방 받아…"ESG 경영 기업에 필수 요건"

    기사 작성일 2021-05-13 18:14:45 최종 수정일 2021-05-14 0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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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에 걸쳐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제단체의 장 맡은 것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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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목) 의장집무실에서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과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목) 의장집무실에서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2대에 걸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제단체의 장을 맡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전환 모두 어려운 과제인데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미래 먹거리를 잘 창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년 전 보아오 포럼(BFA)에서 연설하신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당시 사회적 경영 가치에 대해 강조해줬는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에 필수 요건이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ESG 경영을 늘 강조해주셨으니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제 ESG라는게 따로 떨어져서 적당히 돈 버는 용도의 포장만 하면 된다는 정도는 아니다. 거기에 위배되거나 잘못되면 더 이상 기업의 생존이 왔다 갔다할 수 있다"며 "외국은 ESG가 이미 상식이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기업인들의 경영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미중 갈등이 기술경쟁에서 출발해 무역전쟁으로, 무역 전쟁에서 외교·안보를 포함한 포괄적 패권으로 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미국과 중국을 각각 중심으로 한 글로벌 체인에서 어떻게 살아나느냐 문제가 있다"며 "기업과 국회, 정부가 따로 갈 수 없다. 필요한 분야에서 규제 완화 문제도 국회가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샌드박스를 쭉 진행해오면서 규제를 실제로 풀었을 때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해서 필요한 건 풀고, 그렇지 못한 건 계속 규제돼야 하는 것"이라며 "규제 완화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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