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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주한 중국대사관 찾아 故 장쩌민 전 주석 조문

    기사 작성일 2022-12-02 17:09:12 최종 수정일 2022-12-02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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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내다본 고인의 혜안으로 한중(韓中) 공동번영 큰길 열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금)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김진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회의장이 2일(금)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금)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서거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했다.

     

    김 의장은 대사관에 마련된 장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조문록에 '한중 공동번영의 큰길을 여셨습니다. 미래를 내다보신 주석님의 혜안 덕분에 한국과 중국은 여기까지 함께 올 수 있었습니다.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김 의장은 전날 장 전 주석에 대한 조의 서한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보내 "장 전 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장 전 주석의 서거로 큰 슬픔에 젖어 있을 중국 국민들과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조의와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진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회의장이 2일(금)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금)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1926년생인 장 전 주석은 1989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및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데 이어 1993년 국가주석에 선출되면서 10년 이상 최고지도자로서 중국을 이끌었다. 1992년 한국과 수교를 단행했고, 1995년에는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최초로 방한해 김영삼 전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학용·홍영표·한정애·김두관·양정숙 의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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