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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기부문화 확산·제도 정착 위해 힘 모을 것"

    기사 작성일 2022-12-07 13:48:33 최종 수정일 2022-12-07 1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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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씰·적십자 특별회비·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성금 전달

     

    7일(수)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나눔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위기 등으로 더 힘든 요즘, 여러분은 작은 마음을 모아 큰 희망을 만드는 분들"이라며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기부·나눔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온돌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회의장도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과 참석자들은 결핵 문제, 적십자사 운영비 지원 문제, 기부 인센티브 제도 마련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쪽방 노인, 노숙자, 65세 이상 발생률은 일반 국민의 4배에 달한다"며 "검진 및 치료사업을 수행하는 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OECD 국가에 있는 적십자사는 평균적으로 운영비의 20%를 정부에서 지원받는데 우리나라는 1%도 안 된다"며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로 연간 700억원 정도 모으면 그중 56억원을 세금으로 내는데, 이것만 없애주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선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김효진 기획조정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박선영 모금전략본부장,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최종현 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7일(수)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적십자 특별회비·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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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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