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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특위 자문위, 18일 경제민주화·토지공개념 토론회

    기사 작성일 2017-10-17 15:32:11 최종 수정일 2017-10-17 16: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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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경제·재정분과 주최
    주제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경제·재정분과(분과위원장 유종일)는 18일(수)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특별위원회 대회의실(309호)에서 '내 삶을 바꾸는 개헌 -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이끌어 왔다. 올해 2월에는 각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으로 개헌특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에 관한 8개월간의 논의 결과를 학자, 시민사회단체, 이해관계자 등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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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특위 간사인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과 김선욱 개헌특위 자문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유종일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경제·재정분과위원장의 인사말을 한다. 이어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에 관한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곽정수 한겨레 경제선임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션 1: 경제민주화'에서는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실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이어 방청인을 포함한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현철 중앙일보 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션 2: 토지공개념'은 허강무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와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최용전 대진대공공인재법학과 교수와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사무처장이 지정토론을 한 뒤 방청인을 포함한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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