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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丁의장 "제때 예산안 처리해달라"

    기사 작성일 2017-11-15 17:53:11 최종 수정일 2017-11-15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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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교섭단체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5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교섭단체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5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수석부대표 회동
    내년도 예산안 및 계류 법안 합의처리 강조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수) 의장접견실에서 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회기 내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여야 합의로 마무리할 것과 산적한 법률안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헌법상 예산안 처리 시한이 3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 기간 동안 국민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국회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제때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조만간 지정될 예산부수법안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잘 협의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국회법 제 85조의3(예산안 등 본회의 자동부의 등)에 따르면 의장이 예산부수법안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하면, 해당 상임위는 11월 30일까지 심사를 마쳐야 한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은 12월 2일이다.

     

    정 의장은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7600여건의 법률안에 대해 "11월 중에 다 처리하겠다는 자세로 각 당이 진지하게 임해줘야 한다"면서 "예산부수법안도 관련 상임위에서 협의가 잘 이뤄져야 하고, 예결위의 예산안 심사는 진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장은 "이런 일과 관련해 가장 책임이 무겁고, 실제로 이 일을 담당해야 할 3당 교섭단체의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를 뵙자고 했다"며 "부탁도 드리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회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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