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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 화상회의로 개최

    기사 작성일 2020-11-10 14:23:30 최종 수정일 2020-11-10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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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미국 대선 결과 영향 등 의견 나눠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10일(화) 오전 7시(한국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송영길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해 박진·김한정·조태용 의원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프렌치 힐·아미 베라 의원이, 일본에서는 마사하루 나카가와·이노구치 쿠니코·야마모토 고조·히로에 마키야마 의원이 참석했다.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10일(화) 오전 7시(한국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10일(화)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한정, 송영길, 박진, 조태용 의원의 모습.

     

    이번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는 본래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미 대선결과의 영향 및 미·중 관계'를 주제로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3국 대표단은 미 정권 교체가 한·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고, 새로운 미국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과 중국의 부상이 동북아 지역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일본 스가 정권 출범 이후의 변화에 대해 간략히 논의했다. 이 밖에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북한문제에 대한 공동의 대책 마련, 3국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회의가 열리고 있다.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며 회의과정과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3국의 정치·외교적 협력을 강화하는 의회 차원의 친목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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