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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의장 등 후반기 의장단, 전직 대통령 등 묘역 참배 

    기사 작성일 2018-07-24 18:14:55 최종 수정일 2018-07-24 1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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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정통성과 민주주의 초석 다진 주역들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모태 확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등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은 24일(화)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소를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특히 문 의장이 김영삼(YS)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때에는 YS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함께 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문 의장에게 "오늘 모습같이 협치 정신을 살려 국회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과 통합해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해주시는 좋은 정치를 기대한다"며 "전직 대통령 네 분의 묘역을 참배하는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문 의장은 "최선을 다해 뜻을 받들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희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과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선생 묘역을 참배했다. 문 의장은 백범 김구선생 유족과 함께한 효창공원 묘소에서 "정치에 입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배우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함께 했는데, 두 분의 모든 철학이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회의장단은 마지막으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으로 이동, 제헌의회 제2대 의장을 지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묘역을 참배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참배일정은 올해 제헌국회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주역들을 돌아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의 모태를 확인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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