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6-28 10:03:19 최종 수정일 2022-06-28 10:03:19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허은아·고민정 의원 참석
세계 각국과 안전한 디지털 시대 구축방안 논의
대한민국국회는 오는 30일(목)부터 내달 1일(금)까지 이틀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에 참석한다. 대표단으로는 허은아(국민의힘)·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를 빛낸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 구축(Building a secure and inclusive digital future in a post-COVID world)'을 메인 의제로 4개 세부 세션과 의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현안에 대한 OECD 사무국 정책분석관과 라트비아 관계 전문가의 주제 발제와 참석자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의원 워크숍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각 세션에서는 ▲안전한 디지털 공간 구축 방안 모색 ▲각국의 디지털 허위정보와 역정보에 대한 실태 점검·진단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 소개 등을 하고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는 디지털 시대에 입법 및 정치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각국 의원들이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디지털 미래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OECD 사무국과 라트비아 의회가 공동개최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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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